728x90 유학생레시피1 독일에서 닭개장 (닭계장) 보양식 만들기 긴 유학 생활과 자취 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아무래도 건강을 챙기는 것이다. 고된 학업은 물론이고 집안 청소며 끼니도 다 내가 스스로 해 내야 하는데, 학업이나 아르바이트 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기 어렵지만 내 스스로에게 좋은 생활 환경을 만들어주고 양질의 음식을 잘 챙겨 먹이는건 아주 쉽게 우선순위에서 밀려난다. 그러다보니 체력은 점점 만성적으로 나빠지고, 체력이 나빠지니 좋은 음식을 해먹을 힘과 시간은 더더욱 나지 않는 악순환의 고리에 접어들게 된다. 체력이 그렇게 되면 학업이나 생업에도 지장이 갈 수 밖에 없다. 그래서 18살, 처음 혼자 유럽에서 자취를 시작했을 땐 영양이나 요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한국음식을 해먹는다 해도 고작 닭갈비, 제육볶음과 같.. 2020. 12. 3. 이전 1 다음 728x90